메뉴 닫기

나만의 겨울-3

(VAT 별도) 사이즈 별 표준 요금표 확인
클리어
분류
렌탈신청 구매상담
30,000 ~40,000 
사이즈 10호 15호 20호
Clear selection
SKU: N/A 카테고리:

작품설명

나만의 겨울-3, 2014년 작

 미리 보는 겨울- 이 작품은 수묵화도 동양화도, 수채화도 아닌 그저 삽화 같은 그림입니다. 이 실낱같은 나무 가지들을 그리다 말고 또 며칠을 두고 그리다 말고 하면서 어떻게 마감을 할 것인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였지요. 더 손대기는 싫고 그렇다고 미완성작으로 두기도 그렇고 망설임 끝에 이것이 설혹 그림의 요건을 다 갖추지 못했다손 치더라도 그냥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무엇인가 더 그려 넣으면 앞서의 노력이 희석되거나 망쳐질 것 같아서 그러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간결하고 깨끗함이 훼손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지요.
 
마치 일기처럼 써 내려간 이 그림은 정말 나만의 겨울인지도 모른다.
1969년 부산 촌놈이 대학입시를 위하여 서울에 와서 그 해 따라 정말 온 세계를 뒤덮는 눈을 바라보고 느꼈던 서울의 하얀 아름다움에 반하여 나의 반평생 똬리를 여기에 틀었는지도 모른다. 그 예전 영화 <닥터 지바고>는 한 평생 내가 동토의 ‘시베리아’나 ‘러시아’같은 북구를 동경하는 계기가 되었고 내 마음 속의 겨울은 언제나 그런 영화 같은 또 다른 인간애로 충만하였습니다. 살을 에는 혹한 속에 피워진 모닥불처럼 사람 사는 정이 그런 곳에 있다는 듯이…. 그래서인지 누군가 ‘어느 계절이 좋으냐?’고 물으면 서슴없이 ‘겨울이 좋다’라고 대답을 하는 버릇이 생긴 지 오래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추운 겨울이 좋다기보다 내 마음 속의 겨울, 또 이 그림의 제목처럼 <나만의 겨울>이 좋아서 그랬을 지도 모릅니다.
 
눈이 아름다운 것은 하얗기 때문만은 아니지요.
눈은 모든 것을 고루 다 덮어버리고 생략함으로써 여백을 창조하기에 더 빛나 보이는 것입니다. 생략의 미학은 동양화의 그것처럼 여백과 운치를 더하여 많은 서정을 도출하고 다 보이지 않으면서도 가지는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사이즈

, , , , , ,

호수 캔버스 사이즈(cm) 액자포함 사이즈(cm) 표준판매가격(원) 렌탈료(월)/월(VAT별도)
10호 53 x 41 74 x 62 1,000,000 30,000
15호 65 x 50 88 x 73 1,500,000 35,000
20호 70 x 53 93 x 76 2,000,000 40,000
30호 91 x 65 114 x 88 3,000,000 60,000
60호 130 x 89 151 x 110 5,000,000 100,000
100호 162 x 112 183 x 133 9,000,000 180,000
100호 이상 - - - 협의

정사각형 작품의 경우 /

30호 72.7 x 72.7 97 x 97 - -
50호 91 x 91 115 x 115 - -

그림 구매의 경우는 예술품 거래로 부가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