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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연주하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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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꽃을 연주하다-9, 2010년 작

나는 왜 <디지로그>에 심취할까요?
 
요즘 들어 나의 작업장에는 ‘린시드오일’과 ‘테라핀’, ‘신나’ 냄새로 가득합니다. 유화물감과 용제가 주는 냄새에 나는 익숙하지만 어쩌다가 나의 작업장을 찾는 사람들은 으레 ‘오 화백은 디지털 말고 이런 재래식 작업도 합니까?’라고 묻곤 하지요. 
이게 무슨 말인가? 나는 컴퓨터 그림이나 만지작거리는 사람쯤으로 단정 지었다는 표현이 아닌가? 그리 아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이 최근 거의 8년간 90% 이상을 디지털에 심취해 있었으니 세상에 알려지기를 명함처럼 ‘디지털아티스트’라고 알고 있었던 것이 나쁠 리야 없지만 아무튼 내가 이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고 예전에 비하여 대단히 많은 시간을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작업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디지털 작업을 한다고 말하면 대다수 아날로그 화가들이 그림이 아니 되는 사람쯤으로 폄하하는데 이에 대한 반발심과 또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혼합에서 오는 경지를 익히 알기에 손품, 발품을  팔아가며 두 가지를 병행하게 되었지요.
 
누가 뭐래도 그 두 가지의 혼용은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서는 가히 혁명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익숙해진 표현으로 <혼합재료>라고도 하는데 사용하는 재료, 즉 미디어는 수단일 뿐, 문제는 결과물로 평가받는 일이니 근자에 와서는 서양화가들의 다수가 특정 이미지를 그리지 않고 사진 같은 이미지를 캔버스 천에 출력하여 그 위에 덧칠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바로 그러한 것이 ‘크로스미디어’고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혼성어인 ‘디지로그’인데 그럼에도 그들은 디지털이란 말을 거부하고 그저 서양화가로만 행세하곤 합니다. 아마도 왠지 디지털이라고 하면 경박하거나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피하고 싶었겠지요. 바로 그런 것이 편견이지요. 이유야 어떻든 나는 디지털로 시작한 작업을 출력을 하여 아날로그로 끝내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또 순전히 아날로그로서의 완성이나 디지털만의 완성, 어느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두 가지의 장단점을 너무나 익히 알기에 시의적절 하게 응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이 작품도 가필을 거듭하면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수도 없이 왕복한 작품 중 하나인데 원본 그림의 유화일 때에 비하여 질감과 색감에 있어 현격히 분위기가 좋아진 그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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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캔버스 사이즈(cm) 액자포함 사이즈(cm) 표준판매가격(원) 렌탈료(월)/월(VAT별도)
10호 53 x 41 74 x 62 1,000,000 30,000
15호 65 x 50 88 x 73 1,500,000 35,000
20호 70 x 53 93 x 76 2,000,000 40,000
30호 91 x 65 114 x 88 3,000,000 60,000
60호 130 x 89 151 x 110 5,000,000 100,000
100호 162 x 112 183 x 133 9,000,000 180,000
100호 이상 - - - 협의

정사각형 작품의 경우 /

30호 72.7 x 72.7 97 x 97 - -
50호 91 x 91 115 x 115 - -

그림 구매의 경우는 예술품 거래로 부가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