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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의 세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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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10호 15호 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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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반추의 세월-3, 2014년 작

그림해설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다소 의아하시겠지만 문학이나 미술이나 예술은 나름대로 모티브를 설정하고 풀어나가는 창작의 기법 면에서는 일맥상통한 통로가 있다고 생각되어 오늘은 이 그림 작품과 상통하는 시 한 편을 소개할까 합니다. 자유시들을 훑어보다가 <반추>라는 제목의 못 보던 시를 하나 발견하였기 때문이지요.

시조처럼 운율이나 음률을 맞추거나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시는 거의 산문이나 수필과 구분이 안 될 만큼 그 표현에 구속을 받지 않는 것이 특색인데요. 다 나름대로 다 특색이 있지만 현대인의 감각에는 이런 자유시가 한걸음 가까이 다가서는 데 부담이 덜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무렇게나 편지 쓰듯 써놓으면 자유시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모든 문학작품이나 예술작품들이 그렇듯이 보이지 않는 조율과 내재된 함축으로 인하여 작품의 격을 높이고 주제를 중심으로 보다 조화로운 구성을 하는 것은 매일반이기 때문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반추(反芻) 
                                                                        글/조선형
 
   걸음마를 뗀 후 눈앞에 길을 밤낮으로 걸었습니다.
   길은 여러 갈래이지만 지나온 모든 걸음은 
   물 위로 스치고 간 뱃길 자국과, 
   함박눈 위에 선명한 발자국 두 개만이 남을 뿐입니다.
   돌이켜보아도, 
   유럽의 어느 길에도, 베트남 정글의 긴박했던 호지명루트에도, 
   그리고 더는 나열하지 않아도 될 수많은 발자국들도 
   모래바람으로 날려 없어질 그런 발자국이 아닌, 
   록키 산속에 원시의 숨결로 살아있는 그런 족적으로 남기고 싶은 것입니다.
   참, 다행인 것은 아직도 내게 걸어야 할 길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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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캔버스 사이즈(cm) 액자포함 사이즈(cm) 표준판매가격(원) 렌탈료(월)/월(VAT별도)
10호 53 x 41 74 x 62 1,000,000 30,000
15호 65 x 50 88 x 73 1,500,000 35,000
20호 70 x 53 93 x 76 2,000,000 40,000
30호 91 x 65 114 x 88 3,000,000 60,000
60호 130 x 89 151 x 110 5,000,000 100,000
100호 162 x 112 183 x 133 9,000,000 180,000
100호 이상 - - - 협의

정사각형 작품의 경우 /

30호 72.7 x 72.7 97 x 97 - -
50호 91 x 91 115 x 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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