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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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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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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40,000 
사이즈 10호 15호 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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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N/A 카테고리:

작품설명

발레리나-4, 2014년 작

 언제부터인가 내가 그토록 기피하던 예술가로서의 삶이 시작된 이후로 나는 사람처럼 살기를 포기하였거나 기피하였습니다. 최근 수년간 나는 나 스스로 생각해도 납득하기 어려울 만큼 그림에만 전력을 질주하였고 나는 가급적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기로 하였지요. 낮도 밤도 없었고 눈을 뜨면 세면장으로 달려가기보다 낡은 컴퓨터를 켜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2-3일 전부터 시작된 나의 복통은 급기야 야간에 응급실을 다녀올 만큼 참기 어려운 고통이었지만 오로지 한 가지 생각 이외에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었지요. 급성 장염 정도의 병이겠지만 무엇보다 혹시라도 입원을 하면 혹시나 그림을 못 그리게 되지는 않을까가 제일 걱정되는 일이었습니다. 집에서 하루 종일을 혼자서 배를 움켜쥐고 아파서 뒹굴면서도 머리속엔 그림 밖에 없었습니다. 뜨거운 녹차를 연거푸 마시면서 작업에만 몰두하였지요. 되 돌이켜 보면 정말 죽으려고 환장을 한 사람 같았습니다. 마치 내일이 이 지구의 끝인 양, 그리 비몽사몽간에 그린 그림이 이 ‘발레리나-2’였습니다. 이 그림을 마치고 시답잖은 단상을 쓰는 시간이 또 새벽 5시가 넘었네요. 미친놈이 따로 없지요.
 
번식을 위한 교미를 하듯 본능적인 움직임- 그것이었습니다. 빗발치는 총알을 피해 ‘벙크’에 웅크린 병사가 제일 본능적으로 그리운 것이 Sex이듯이 몸이 불편하니 더욱 정신은 새록새록 맑아지며 더욱 간절히 갈구되는 창작욕이었습니다. 35년 만에 다시 돌아온 그림세계, 이제는 돌아갈래야 돌아갈 수도 없는 먼 다리를 지나왔습니다. 나의 장도가 어디까지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사내답게 갈 길을 가기로 굳게 결심을 하였지요. 배수진을 친 무적 해병처럼 말입니다.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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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캔버스 사이즈(cm) 액자포함 사이즈(cm) 표준판매가격(원) 렌탈료(월)/월(VAT별도)
10호 53 x 41 74 x 62 1,000,000 30,000
15호 65 x 50 88 x 73 1,500,000 35,000
20호 70 x 53 93 x 76 2,000,000 40,000
30호 91 x 65 114 x 88 3,000,000 60,000
60호 130 x 89 151 x 110 5,000,000 100,000
100호 162 x 112 183 x 133 9,000,000 180,000
100호 이상 - - - 협의

정사각형 작품의 경우 /

30호 72.7 x 72.7 97 x 97 - -
50호 91 x 91 115 x 115 - -

그림 구매의 경우는 예술품 거래로 부가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