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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19]봄의 교향곡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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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10호 20호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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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봄의 교향곡-55, 2014년 작

 마음을 풀어 제치고 내가 나비인 양 봄 볕 속으로 날아 보았습니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악보 따라 나래 짓 하며 무한비행을 한 셈이지요. 나의 육각 망막 속에 비친 자연의 신비는 어느 것 하나 꽃이 아닌 것이 없었고 아름다운 선율이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핏빛보다 더 진한 슬픔인지도 모르는 선홍의 자태마저도 나만이 아는 명주 빛 아름다움으로 오래 기억하고 싶었는지 모르지요. 파르르 떨리는 나의 의식들이 환상 속을 얼마나 유영했을까요? 나는 마치 감전이나 된 듯 날개 짓을 멈추고 박제가 되어 화석처럼 화면에 불시착 하였습니다. 봄볕의 눈부심이나 봄을 알리는 꽃향기가 천지를 진동하는데 서투른 비행으로 봄을 노래한다는 것이 계면쩍었기 때문이지요. 영원히 움직이지 않은 모습으로 잠들고 싶은 작은 충동으로 노곤함을 달래면서 말입니다.
 
그림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일수록 그림 앞에 서면 이게 무슨 뜻일까? 하고 그림과 제목을 번갈아 보며 고개를 갸우뚱 합니다. 이게 무슨 봄의 교향곡이지? 하며 말입니다. 그나마 가시적으로 판별이 가능한 물체는 검은 나비 모양과 악보 한 줄이 전부이지요. 사실 반 추상이라 그렇지 완전한 추상작품이라면 나비나. 악보마저도 필요 없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그림의 해석은 관객의 몫이지 그것이 작가의 의도와 일치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맹목적으로 그림에 다가서서 생각나는 대로 스토리도 만들어보고 자유로운 상상의 유형을 하다보면 어느 날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때까지 애정 어린 눈길을 놓치지 마시구요….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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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캔버스 사이즈(cm) 액자포함 사이즈(cm) 표준판매가격(원) 렌탈료(월)/월(VAT별도)
10호 53 x 41 74 x 62 1,000,000 30,000
15호 65 x 50 88 x 73 1,500,000 35,000
20호 70 x 53 93 x 76 2,000,000 40,000
30호 91 x 65 114 x 88 3,000,000 60,000
60호 130 x 89 151 x 110 5,000,000 100,000
100호 162 x 112 183 x 133 9,000,000 180,000
100호 이상 - - - 협의

정사각형 작품의 경우 /

30호 72.7 x 72.7 97 x 97 - -
50호 91 x 91 115 x 115 - -

그림 구매의 경우는 예술품 거래로 부가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