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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21]연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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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연인-4, 2011년 작

연인……
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단어지요? 그냥 쉬운 말로 ‘사랑하는 사람’ 아니던가요? 그럼에도 평생을 통하여 누군가를 나의 목숨보다 더 사랑해 보지 못한 사람이 이외로 참 많다는 것에 나는 놀랐습니다. 더구나 더 놀란 것은 그런 사람이 대부분 거의 남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가 상당수 있다는 것은 큰 충격이기도 했지요. 그저 그냥 산다고 했습니다. 그까짓 사랑이 뭐냐고 하면서요. 단 한 번도 남을 미치도록 사랑해본 일이 없다는 사람 앞에 가면 말문이 닫힙니다. 이 사람하고 대화할 때는 무슨 말을 해야 하는가 하고 말이지요. 아마 그렇게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거나 선천적으로 어떤 대상에게 몰입하는 것이 귀찮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남이 다 타본 비행기 타보지 않았다고 나무랄 일은 아니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은 것은 나만의 반응일까요? ‘곁에 있어도 외롭다’고 느낄 만큼 사랑은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갈증으로 상대를 갈구하게 되고 그러한 일련의 행위가 환각제처럼 작용하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사랑을 받기를 원하는, 본능적인 속성은 인간 본연의 고독에서 유래되었음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사랑의 본질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아무리 화려한 색채로 ‘환타지’한 모습을 드러내어도 그 본질은 <아픔>이지요. 기쁨도, 환희나 ‘오르가즘’조차도 궁극적으로는 아픔(Pain)의 변형에 불과하다는 곳이 정설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디 아픔 아닌 사랑이 있는가를. 멀리 떨어져 시린 가슴 쓸어내리는 애틋한 그리움이 그렇고, 혈관의 피를 다 빼 주어도 한 치 망설임이 없는 희생의 마음이 그렇고, 영화 ‘타이타닉’이나 ‘로미오와 줄리엣’이 그렇고 심지어는 밤을 불살라 온 몸을 전율의 가루처럼 산산조각 부수는 사랑의 행위가 그러하지 않던가요?
 
  그런 아픔에 중독되어 본 경험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는 딱히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또 사랑이고 여느 소설처럼 상상에 의존하기에는 턱없는 오류가 생길 소지가 많은 것 역시 이 연인들만의 내밀한 사랑입니다. 죽도록 아파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 아픔의 ‘디테일’을 설명키 어렵듯이 사랑은 실천에서 오는 경험이 토대가 되지 않으면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큼 그 범위가 광역대에 속합니다. 그토록 열병을 앓아본 사람이 가끔 소설에서 나 영화에서는 ‘다시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라던가 I’ll naver fall’in love again라고 하는 팝송 가사의 표현은 이별에 관한 자신의 고통을 토로하는 대목일 뿐, 다시는 사랑은 것을 하지 않겠다는 말은 거짓말이라 생각됩니다. 왜 내가 이런 단정적 표현을 쓰냐면 깊은 사랑의 아픔을 맛 본 사람이라면 절대 그것을 포기하고 인생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지요. 결국 사랑의 아픔은 중독성이고 암의 종양을 재거하듯 쉽게 치유될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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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캔버스 사이즈(cm) 액자포함 사이즈(cm) 표준판매가격(원) 렌탈료(월)/월(VAT별도)
10호 53 x 41 74 x 62 1,000,000 30,000
15호 65 x 50 88 x 73 1,500,000 35,000
20호 70 x 53 93 x 76 2,000,000 40,000
30호 91 x 65 114 x 88 3,000,000 60,000
60호 130 x 89 151 x 110 5,000,000 100,000
100호 162 x 112 183 x 133 9,000,000 180,000
100호 이상 - - - 협의

정사각형 작품의 경우 /

30호 72.7 x 72.7 97 x 97 - -
50호 91 x 91 115 x 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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