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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on the rail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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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Love on the railroad, 2013년 작

부부…그리고 철길은 연상에 연상의 꼬리를 물 만큼 많이도 닮았습니다.
각기 다른 性으로 태어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이라는 ‘티켓을 끊고 함께 인생여행을 떠나는- 그런 여행의 동반자가 그렇고 같은 열차에 타고 같은 방향으로 가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먼저 내려야 하는 것도 그렇지요. 그것도 고작 길어야 몇 십 년 동반자일 뿐인데 부부는 그렇게 만나 알콩달콩 깨알이 쏟아지다가 어느새 밋밋한 가족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고 운명처럼 부모 자식, 형제의 텃밭에서 동업자처럼 일하고, 때로는 사랑이라는 단어보다는 그저 같이 사는 존재 정도의 무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마저도 섭섭함을 잃은 지 오래지요.
 
부부는 같은 방향을 가는 협궤열차를 타고 있음에도 제각각 다른 방향을 보며 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합쳐지지 않는 ‘레일’처럼 그리 마주하며 살지요. 부부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자신의 분신이기도 하지만 가장 감당키 어려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흑백사진을 채색해가는 과정도 다르고 성욕의 발화점도 다 다르기에 일거수일투족이 시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먼저 내린다고? 다 승객들의 부질없는 입씨름이지요.
 
부부는 나이가 들면 말이 그다지 필요 없어야 부부입니다.
이해하고 위로해 주고, 상대를 배려해 주지 못하는 부부는 무임승차한 부랑배나 뭐가 다를까요? 나이가 들어서 일궈내는 사랑은 화덕 같은 격렬함보다는 은근감이 오히려 신뢰를 더하는 법입니다. 인생여정이란 혼자 가도 힘들고 같이 가도 힘들지요. 또 그게 삶이기도 합니다.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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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캔버스 사이즈(cm) 액자포함 사이즈(cm) 표준판매가격(원) 렌탈료(월)/월(VAT별도)
10호 53 x 41 74 x 62 1,000,000 30,000
15호 65 x 50 88 x 73 1,500,000 35,000
20호 70 x 53 93 x 76 2,000,000 40,000
30호 91 x 65 114 x 88 3,000,000 60,000
60호 130 x 89 151 x 110 5,000,000 100,000
100호 162 x 112 183 x 133 9,000,000 180,000
100호 이상 - - - 협의

정사각형 작품의 경우 /

30호 72.7 x 72.7 97 x 97 - -
50호 91 x 91 115 x 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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