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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ow of parting(이별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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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10호 15호 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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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Sorrow of parting(이별의 슬픔), 2008년 작

서로가 헤어짐을 離別(이별)이라고 하지요.
이 슬프고 침울한 광경을 중국에서는 暗然(암연)이라고 하는데 이별에도 종류가 많아서 기약 없는 이별을 訣別(결별)한다고도 하고 슬프게 헤어지는 이별을 哀別(애별)이라 부르고 잠시 떨어져 있는 헤어짐을 暫別(잠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이별은 곧잘 別離(별리)나 作別(작별)로 바꿔 쓰기도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별의 가장 암울하고 비통함의 정점은 生離別(생이별)인 것 같습니다. 생이별은 혈육이나 부부끼리 살아서 이별하거나 그와 유사한 이별을 말하는데 앞서의 이별들이 다분히 자기의 의지가 반영되었다면 생이별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나의 의지와 전혀 무관한 상대방의 죽음을 통하여 이별을 당하는, 생살이 뜯겨나가는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이지요.
 
그러한 슬프고 암울한 이별도 작품에서는 곧잘 미화되고 각색되어서 아름다움의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그만큼 공감대도 높아 유행가 가사에도 기쁨보다 슬픔이 주제가 된 노래가 더 애창됨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아픔이란 당사자에겐 말할 수 없는 고통이지만 객관적 의미에서는 아름다움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만큼 상대방을 절실히 사랑했다는 데 근거한 것이기도 하지요. 이 작품에서 흐느끼는 여인과 장미 한 송이를 제외하곤 모두 추상적 표현이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한, 이별이 가지는 뜻을 죄다 함축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그림 속의 장미 한 송이는 추상작품에서 그다지 의미가 없지만 가설을 만들어 공감대를 넓히려는 작가의 고심 정도로 봐 주면 무난하리라 봅니다. 이별을 그렇다고 아름답게 그린다는 것은 지나친 망상이지만 최소한 품격을 지닌 정도의 승화는 작품의 격을 올려줄 뿐 아니라 우리의 심금 속에 침전된 아픔을 훈훈하게 데워주지 않을까요?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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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캔버스 사이즈(cm) 액자포함 사이즈(cm) 표준판매가격(원) 렌탈료(월)/월(VAT별도)
10호 53 x 41 74 x 62 1,000,000 30,000
15호 65 x 50 88 x 73 1,500,000 35,000
20호 70 x 53 93 x 76 2,000,000 40,000
30호 91 x 65 114 x 88 3,000,000 60,000
60호 130 x 89 151 x 110 5,000,000 100,000
100호 162 x 112 183 x 133 9,000,000 180,000
100호 이상 - - - 협의

정사각형 작품의 경우 /

30호 72.7 x 72.7 97 x 97 - -
50호 91 x 91 115 x 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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